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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과 사랑으로 만나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갑니다.

팥죽먹고 나이먹는 동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삼경삼 작성일19-12-25 15:39 조회5,1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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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먹고 나이먹는 동지

 

12.20.. 팥죽먹으러 복지관에 갓으나 동이나버려 야채죽을 먹엇다. 인생만사 새옹지마 라드니 팥죽보다 야채죽이 더 맛있었든 것 같다. 감사드린다.

 

 

"어제는

팥죽먹고 나이먹는 동지를

맞았구나

인생사 알만하니 머리칼 희어지고 하늘은 황혼이네

회한도 있지마는 행복도 많았었치

주변의 지인들은 하나둘 사라지고 나도야 언젠가는

지상을 떠나가리

벗이여 갈때는 가더라도

맘편히 지나가세

어릴적 보아왔던 별들의

찬란함과 들녘의 예쁜 꽃들

정든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축복이었음을 가슴에 지니세

벗이여 나1의 벗이여!"

 

 경자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기쁜 성탄聖誕과 새해를 맞이하여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영육간 靈肉間의 건강과 가정에도 늘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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